무엇을 먹을까, 어떻게 먹을까...

❚저성장/고령화 시대

2017년 8월 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약 725만 명)를 차지하는 고령 사회에 공식적으로 진입했다. 이 여세를 몰아 2026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 고령 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다. 전망대로라면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다. 고령 사회에서 초 고령 사회로 진입하기까지 일본은 36년, 독일은 76년, 미국은 86년이 걸린 데 비해 한국은 단 26년 만에 진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회 전반적으로 수명이 늘어나면서 기나긴 생애를 지탱해줄 새로운 앙코르 커리어가 필요해졌다. 해외에서 원조 받기 시작하든 나라가 원조하는 나라로 불과 몇 십년 사이에 엄청난 고도성장을 하게 되었다. 고도성장에는 농업을 포기하고 수입한 싼 것을 먹으며 쌀보다 밀가루와 고기를 먹는 수입에 의존/ 80년대 후반 자가용시대로 변화 되면서 대형마트를 이용하여 생산지와 상관없이 글로벌 푸드 시대로 갔다. IMF 라는 사건으로 전과 후는 급격한 변화로 98년도에 마이너스 성장이 되면서 DJ정부떄 5% 성장 월드컵을 통하여 집값 버블 노무현정부떄 4% 성장 CEO 출신 대통령을 기대했으나 3%성장 앞으로 2%성장을 유지하면 다행이다. 고령화시대에서 산업구조가 무르익은 상태에서 더 이상 성장이 불가하다. 베이비 부머들의 중심이 은퇴에 따른 도심인구 이탈의 가속화로 베이비 부머의 인생 경로가 중요하다. 집, 먹거리, 병원이 중요한 요소가 되어진다.

❚로컬푸드의 개념

지역에서 생산한 생산둘과 그 가공품 그리고 음식까지 포함하여 지역에서 농민에 의해 생산된 먹거리를 가능한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것이며 지역이라는 개념은 행정구역을 지칭하지 않지만 가까울수록 좋으며 일반적으로는 50Km-100Km 정도를 바람직하게 보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지자체 중심으로 하며 농민의 안정된 소득과 소비자의 식품안전을 보장. 이동에 따른 환경오염의 저감. 생산-유통-가공-소비의 지역 내부 연결을 통해 지역순환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있다

❚푸드마일 : 생산농가로부터 최종 소비자까지의 이동거리

교통과 식품 보관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는 가까운 마트에서 세계 곳곳의 음식을 쉽게 구할수 있게 되었고 음식이 얼마나 믾이 멀리서 왔는지 푸드 마일리지를 알고 줄이면 환경은 물론 우리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 푸드 마일리지= 식품이 이동한 거리(km) x 운반한 식품의 무게(t) 푸드 마일리지는 식품을 운반하는 운송 수단들은 대체로 화석 연료를 쓰고 온실가스를 배출하기에 식품의 이동 거리가 멀고 무거울수록 사용하는 화석 연료량이 높고 배출하는 온실가스 양도 많아 푸드 마일리지로 한 식품이 환경에 얼마큼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가늠할 수 있다. 높은 푸드 마일리지로 발생되는 문제점은 환경오염(국산 콩을 운반하는 차량의 탄소 배출량은 13g 미국산 콩을 운반할 때 나오는 탄소는 463g), 안전 문제(멀리 이동하는 식품일수록 상하지 않도록 방부제와 같은 화학 약품을 많이 넣어 인체에 나쁜 약품이 들어 있을 가능성), 식량 자급률 하락(수입산 식품이 국내산 식품보다 많으면 푸드 마일리지는 높아지고 식량 자급률 하락) 높은 가격 (우리가 사는 물건값에는 재료비, 기술 개발비, 운반비 등이 포함) 그러면 푸드 마릴리지 줄이는 방법은 직접 농사짓기, 로컬 푸드 이용하기, 유기농 제철 음식 먹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고기 보다 채소 먹기로 푸드 마릴리지를 낮추는 방법을 실천해 환경과 우리의 몸을 건강히 가꾸자!

❚장바구니 속 수입식품 이동거리 따져보니 7만1938마일(11만5천km)

노르웨이-연어(5113마일), 일본-명태(759마일), 타이-해파리(2281마일), 인도네시아-꽃게(3278마일), 오스트레일리아-양배추(5177마일) 쇠고기(5177마일) 뉴질랜드-단호박(5519마일) 키위(5597마일), 칠레-포도(12726마일) 와인(12726마일), 필리핀-파인애플(1624마일) 바나나(1624마일), 미국-오렌지(5968마일), 중국-양파(567마일) 생강 (567마일) 당근(567마일) 숙주나물(567마일) 마늘(567마일) 낙지(567마일) 이런 외국산 채소와 생선을 항공기나 배로 장거리를 운송하면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다량 내뿜는다. 특히 신선식품을 나르는데 주로 쓰이는 항공기는 1t의 화물을 1km 수송하는데 799g의 탄산가스를 배출한다. 항공거리로 추정한 총 이동거리는 약 7만2천마일(11만5천km) 신선한 식품 한 바구니를 채우느라 지구를 3바퀴 가까이 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