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속 공동체

1. 소개

창시자인 포틸락 스님은 철저한 계율과 무욕, 무소유로 출발 세상의 혁명을 외치기전 먼저 자신을 혁명한다. 7남매 중 장남으로 어렸을 때 부친은 가족을 버리고 가출 어머니는 10살 때 세상을 떴다. 그 아래로 6명의 동생이 있었고 소년 가장으로 온갖 일을 하며 동생들을 돌봤다. 예술대학을 마치고 그림을 그렸던 포틸락은 작곡가와 텔레비전 프로그래머로 데뷔 단기간에 태국 최고가 되어 호화로운 생활을 하였다. 태국 안방에서 스타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어느 날 그는 머리를 밀어버렸다. 그리고 채식주의자가 되어 맨발로 걷기 시작 “부와 명성과 안락이 왕자 고타마 붓다를 정복할 수 없었듯이 나 또한 정복할 수 없었다.” 명상과 행보 2년 후 명상과 진리를 삶에서 증명해 보일 때 가 되었다고 선언. 그는 욕망이 아니 다른 삶의 방식을 제시했다.

“높은 자리에 있는 고승은 쓸모가 없습니다. 그들은 영적 구원도 얻지 못했고 부처님의 가르침도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 종교를 빙자해 탐욕을 채우는 타락을 가장 크게 꾸짖었다.”

“당근은 이미 많은 사람이 사용했기에 내가 사용할 것은 회초리다.”

“나는 아기들이 잠들게 요람을 흔들어 주는 부모가 아니다.”

“너무도 강한 악의 흐름에 맞서야 하기 때문에 엄격할 수 밖에 없다.”

그는 성상을 숭배하지도 않고 미신적인 예식도 배제하고 자신에게 철저하며 이웃에게 헌신한다고 전해진다. 아속은 환희라는 뜻이다. 특히 ‘고통이 없는 상태’의 환희다. 자본주의 삶의 잔인성과 파괴성을 보고 대안을 선택 남다른 가치 하에 사유재산도 가지지 않은 채 아무런 대가도 받지 않고 헌신하는 승려와 수녀와 동거하는 공동체원과 함께 한 가족처럼 살아간다.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 홀과 식당, 학교(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기술학교)가 있으며, 기술학교는 외지에서도 오며 먹고 자는 것 일체를 공동체에서 해결해 준다. 주변에는 논, 밭, 숲, 공장, 집 가장자리엔 야외음악실이 있다. 입구에는 5일장으로 아속 에서 생산한 야채 등 농산물을 판매하며 이윤을 창출하지 않는 공덕주의(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선행)를 실행하여 자족경제 네트워크(부니욤 네트워크)가 형성된다. 30개의 공동체, 9개의 학교, 6개의 채식 레스토랑, 4개의 유기농 비료공장, 3개의 쌀 방앗간, 2개의 허브 의약품 공장, 하나의 병원, 160 헥타르의 농장이 있으며 1990년대는 국왕이 농업국가인 태국의 자족경제를 강조하기 시작했다. 교육부는 아속의 학교들을 모델로 지정해 서양 추종교육이 아닌 태국다운 대안교육을 본받도록 했다. 또한 금융위기로 몰린 농민을 위한 빚 탈출 프로젝트를 실시해 농민을 5일씩 아속에 보내 교육시켰다. 무려 30만 명이 아속 에서 자연 농법과 자급자족 방식 등을 터득해 고향으로 돌아갔다. 많이 벌어 많이 쓰면서도 더 못 벌고 더 못써 안달하며 괴로운 보통사람과 달리 아속인은 적게 벌어 적게 쓰고 많이 베풀었다. 허영을 채우려고 소비를 늘리면 생명을 죽이고 지구를 파괴하지만 아속인은 소박한 삶을 몸소 실천하는 자족경제를 꾸리며 그 혜택을 이웃과 나눈다. 우리가 결단하지 못할 때 결단했고 그 실행을 앞장서 행한 선구자다. 혁명가로 이기적인 유전자를 지녔다는 인간에게 이런 삶이 가능하다는 것이 인류의 희망이다. 인간이 규정한 고정관념을 다 비운 채 인간이 과연 명령과 규범 상하위계가 없이도 살아 갈 수 있는 지를 실행하고 있다. 많은 공동체가 자신만이 뭔가를 이웃들과 단절된 폐쇄성을 보이기도 하나 아속은 철저하게 열려있다. 우리는 그들이 목적지에 도달했느냐를 따져 묻기보다는 그들이 지향하는 바를 봐야 한다.

“모든 순간이 명상입니다. 일이야말로 명상이지요. 매 순간 일하면서 일거수일투족에서 명상해야 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온종일 생 전체를 명상만 하는 것은 베이비나 하는 것입니다.”

“그 상태로 행복하다면 그대로 두세요. 그러나 물질로도 행복해질 수 없다면 물질의 힘이 아닌 마음의 힘을 길러야 합니다.” 기자가 물었다. 어떻게 행복 해질 수 있나요?

“욕망에서 벗어나 현재에 만족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동기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에 몰두하며, 서로 사귀는 일과 빵을 떼는 일과 기도에 힘썼다. 모든 사람에게 두려운 마음이 생겼다. 사도들을 통하여 놀라운 일과 표징이 많이 일어났던 것이다. 믿는 사람은 모두 함께 지내며,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였다. 그들은 재산과 소유물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대로 나누어주었다. 그리고 날마다 한 마음으로 성전에 열심히 모이고, 집집이 돌아가면서 빵을 떼며, 순전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모든 사람에게서 호감을 샀다. 주님께서는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여 주셨다. (행 2:42~47)

예수님을 따르고자 결단을 한 20세 때부터 늘 함께 하는 말씀이었다. 하지만 자기 소유는 자기 것이라 하지 않고, 모든 것을 공동으로 사용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며 잊고 살다가 「우린 다르게 살

기로 했다」 에서 “우리가 결단하지 못할 때 결단했고 그 실험을 앞장서 행한 선구자, 혁명가로 이기적인 유전자를 지녔다는 인간에게 이런 삶이 가능하다는 것이 인류의 희망이다. 인간이 규정한 고정관념을 다 비운 채 인간이 과연 명령과 규범 상하위계가 없이도 살아 갈 수 있는 지를 실행하고 있다.” 라는 곳에서 도전이 되었다. 예수님은 나의 구세주라 고백하고 예수님의 삶을 따르겠다고 결단하기를 수백 번, 수천 번 늘 주일과 일상의 삶이 구별없이 주일은 예배공동체와 함께 일상은 자본주의를 따라 극히 정상인 듯 살아왔다. 나를 살게 하는 권세가 무엇인가를 알고 벗어나야만 하는 것임이 구체적으로 도전이 되며 오늘날 교회가 이웃과 나라에 본을 보이지 못하는 위기에서 모든 것이 하나님 것이라 믿고 고백하고 그렇게 더불어 살아내야 한다.

# 공동체 관련 영상보기

3. 끝맺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눅 8:21) 의 말씀 과같이 한 지체로 살아가는 것이다. 예레미야의 성전설교 에서 여호와께 돌아가라 라는 말에 대한 반응은 여호와께 제사 드리러 가는 이들에게는 상관이 없는 이야기로 들린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제국의 위기에 붙어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붙어서 살아야 한다고 외치던 예레미야 선지자! 오늘날과 무엇이 다른가? 부동산, 학벌, 통장잔액, 자녀들의 성공 등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고 있는, 말씀과 세상을 겸하여 섬기고 있는 지금 나는 고백합니다. 나의 힘으로 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것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