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주일예배 순서

(창조절 셋째주일)

인도자: 김종남 집사(루터회 회장)

￭ 임재의 기원 / '징울림과 묵상'

(아래 영상을 재생하고, 징이 울리는 동안 묵상 기도를 드립니다. )

￭ 예배로의 부름 / 인도자

“온 땅이여 주님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아멘. (시100편)

다함께 마음을 모아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립시다.

￭ 모임 찬송 / 찬송가 73장 “내 눈을 들어 두루 살피니”

(아래 영상 재생을 누르면 찬송가 반주와 가사가 나옵니다. )

￭ 성시 교독 / 시편 98편
(개인적으로 예배 드리실 때는 전체를 봉독합니다.) 

   새 노래로 주님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주님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 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온 땅이여 주님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 아멘

￭ 오늘의 기도 / 이충언 장로(베드로회 회장)

￭ 창조절 주의기도 / 다같이

영원하신 성령, 지구의 창조자, 고통의 인내자, 생명의 전달자

현재도 미래에도 만물의 원천이며

모두의 아버지요 어머니이신 하늘에 계신 사랑하는 주여

당신의 이름이 온 우주에 빛나시며

당신의 정의의 길을 세상 사람들이 따르게 하시며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모든 피조물에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당신의 사랑받는 평화와 자유의 공동체가

저희의 희망을 이루어 주고, 이 땅에 오게 하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 저희를 용서해 주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말게 하시고

견디기 힘든 시련에서 저희를 해방시켜 주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있습니다. 아멘.

<창조절 에큐메니칼 운영위원회가 만든 창조절 예배자료집에서>

￭ 성경봉독 / 야고보서 3:2-12 / 다같이

2:15주 하나님이 사람을 데려다가 에덴 동산에 두시고, 그 곳을 맡아서 돌보게 하셨다.

7:13좁은 문으로 들어가거라. 멸망으로 이끄는 문은 넓고, 그 길이 널찍하여서, 그리로 들어가는 사람이 많다. 14생명으로 이끄는 문은 너무나도 좁고, 그 길이 비좁아서, 그것을 찾는 사람이 적다.

1:20이 세상 창조 때로부터,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속성, 곧 그분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은, 사람이 그 지으신 만물을 보고서 깨닫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핑계를 댈 수가 없습니다.

￭ 찬양(독창) /  우리 빈손을 모아  /  윤주삼 권사(바울회 회장)

￭ 말씀증언 / “기후 위기와 교회의 역할” - 양재성 목사(기독교환경운동연대 상임대표, 가재울녹색교회 담임)

* 설교문을 보시려면 아래 사이트를 클릭해주세요.

https://url.kr/c5b3zl 

￭ 봉헌 및 감사찬송 /  찬송가 448장 "주님 가신 길을 따라"

(각자 봉투를 마련해 봉헌한 후 교회로 송금합니다.)
  
  

￭ 봉헌 기도 / 다같이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

저희가 가진 모든 것이 당신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하며

마음과 정성을 다해 이 예물을 당신께 드립니다.

기뻐 받아주시고, 당신 나라의 확장을 위해 귀히 쓰이게 하옵소서.

저희의 형편과 처지를 살펴주시고, 꼭 필요한 하늘의 복을 내려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평화의 인사 / 다같이
(가족들과 함께 평화의 인사를 나눕니다.)
  

￭ 공동체 소식 나눔 / 인도자

(인도자가 아래에 있는 공동체 소식을 알립니다.)

￭ 2021년 창조절 기도문 / 다같이  

(개인적으로 예배 드리실 때는 전체를 봉독합니다.)

인도자 : 만유의 창조주시여, 사랑의 친교를 통해 세상을 창조하시고, 창조세계 모두를 위한 집이 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회 중 : 당신께서는 거룩한 지혜로 지구를 만드셨고, 다양한 생명체를 창조하시어 흙과 물, 대기를 가득 채우셨습니다.

인도자 : 모든 피조물은 각자의 모습으로 당신을 찬양하고, 생명의 그물망으로 연결되어 서로의 삶을 돌봅니다.

회 중 : 우리는 시편 저자와 같이, 당신의 집에서는 “참새도 깃들고, 제비도 새끼 칠 집을 얻습니다”라고 찬양합니다.

인도자 : 우리는 당신께서 인간을 부르시어 지구에서 각 피조물의 존엄성을 지켜주고, 그들의 터전이 늘 생명의 풍요로움을 보존하도록 당신의 정원을 가꾸라고 하신 것을 기억합니다.

회 중 : 그러나 우리는 힘을 지니고 싶어 지구가 자신의 한계를 넘을 때까지 밀어붙였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인도자 : 우리는 지구의 자생력과 조화를 이루지도 않고, 순환에 맞추어 소비하지도 않았습니다.

회 중 : 서식지는 척박해지거나 파괴되었습니다. 생물종들이 사라지고 생태계는 무너졌습니다.

인도자 : 한때 생명과 유대관계로 가득했던 암초와 동굴, 높은 산과 깊은 바다는 건조한 사막이 되어 마치 창조 이전의 모습처럼 비어버렸습니다.

회 중 : 사람들은 불안함과 분쟁으로 인해 평화를 찾아 이주하고 있습니다. 동물들은 화재, 벌목, 기근을 피해 새끼를 낳고 살아갈 거주지를 찾아 낯선 땅을 헤매고 있습니다.

인도자 : 창조절에 기도하오니, 우리의 탄생과 세례의 물과 같이, 당신의 창조의 숨결로 저희 마음을 움직여 주시옵소서.

회 중 : 사랑받는 공동체에서 저희가 올바른 자리를 찾도록 그리스도를 따르는 신앙을 주시옵소서.

인도자 : 은총으로 저희를 비추시어, 당신의 계약과 우리 공동의 집을 돌보라는 부르심에 응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회 중 : 저희 마음을 흥겹게 하시어, 저희가 이곳을 일구고 돌보며 성령과 함께 모든 이를 위한 집을 지키고 당신 지구의 얼굴을 새롭게 해야 함을 알게 하시옵소서.

다함께 : 주께서 창조하신 만물에 복음을 선포하기 위하여 이 땅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보냄찬송 / 찬송가 521장 "구원으로 인도하는"

￭ 축복기도 / 다같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께서 이루어 주시는 친교가

우리 가운데 영원토록 함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