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주일예배 순서

(부활절 온가족 연합예배)

인도자: 이동수 장로

￭ 임재의 기원 / '징울림과 묵상'

(아래 영상을 재생하고, 징이 울리는 동안 묵상 기도를 드립니다. )

￭ 예배로의 부름 / 인도자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마28:5-6)

할렐루야! 주님께서 살아나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희망이 되셨습니다.

다함께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며 기쁨으로 예배를 드립시다.

￭ 모임 찬송 / 찬송가 165장 “주님께 영광”

(아래 영상 재생을 누르면 찬송가 반주와 가사가 나옵니다. )

￭ 성시 교독 / 시편 118편
(개인적으로 예배 드리실 때는 전체를 봉독합니다.) 

   주님은 나의 능력, 나의 노래, 나를 구원하여 주시는 분이시다.

의인의 장막에서 환호하는 소리, 승리의 함성이 들린다.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주님께서 하신 일을 선포하겠다.

구원의 문들을 열어라. 내가 그 문들로 들어가서 주님께 감사를 드리겠다.

   집 짓는 사람들이 내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이것은 주님께서 하신 일이니, 우리의 눈에는 기이한 일이 아니랴?

   이날은 주님이 구별해 주신 날,

우리 모두 이날에 기뻐하고 즐거워하자. 아멘.

￭ 오늘의 기도 / 김효식 장로

￭ 주의기도 / 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 성경봉독 / 요한복음 20:11-18 / 다같이

11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었다. 울다가 몸을 굽혀서 무덤 속을 들여다보니, 12흰 옷을 입은 천사 둘이 앉아 있었다.... 13천사들이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여자여, 왜 우느냐?" 마리아가 대답하였다. "누가 우리 주님을 가져갔습니다. 어디에 두었는지 모르겠습니다." 14이렇게 말하고, 뒤로 돌아섰을 때에, 그 마리아는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지만, 그가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하였다. 15예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여자여, 왜 울고 있느냐? 누구를 찾느냐?"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여보세요, 당신이 그를 옮겨 놓았거든, 어디에다 두었는지를 내게 말해 주세요. 내가 그를 모셔 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6예수께서 "마리아야!" 하고 부르셨다. 마리아가 돌아서서 히브리 말로 "라부니!" 하고 불렀다. (그것은 '선생님!'이라는 뜻이다.) 17예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게 손을 대지 말아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않았다. 이제 내 형제들에게로 가서 이르기를, 내가 나의 아버지 곧 너희의 아버지, 나의 하나님 곧 너희의 하나님께로 올라간다고 말하여라." 18막달라 사람 마리아는 제자들에게 가서, 자기가 주님을 보았다는 것과 주님께서 자기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는 것을 전하였다.

￭ 온라인성가(Virtual Choir) / 다함께 봄(류형선 곡) /  성가대

￭ 어린이 설교 /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마리아” - 김요한 전도사

￭ 말씀증언 / “부활을 확신하십니까?” - 정원진 목사

* 설교문을 보시려면 아래 사이트를 클릭해주세요.

http://www.seouljeil.org/bizdemo77949/mp2/mp2_sub1.php?com_board_basic=read_form&com_board_idx=290&sub=01&&com_board_search_code=&com_board_search_value1=&com_board_search_value2=&com_board_page=&&com_board_id=38&&com_board_id=38

￭ 봉헌 및 감사찬송 / 찬송가 166장 "싸움은 모두 끝나고"

(각자 봉투를 마련해 봉헌한 후 교회로 송금합니다.)
  

￭ 봉헌 기도 / 다같이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

저희가 가진 모든 것이 당신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하며

마음과 정성을 다해 이 예물을 당신께 드립니다.

기뻐 받아주시고, 당신 나라의 확장을 위해 귀히 쓰이게 하옵소서.

저희의 형편과 처지를 살펴주시고, 꼭 필요한 하늘의 복을 내려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평화의 인사 / 다같이

(가족들과 함께 평화의 인사를 나눕니다.)
  

￭ 공동체 소식 나눔 / 인도자

(인도자가 아래에 있는 공동체 소식을 알립니다.)

￭ 2021 부활절 남북 공동기도문 / 다같이  

(개인적으로 예배 드리실 때는 전체를 봉독합니다.)

인도자 : 생명의 하나님! 남북의 그리스도인들이 한마음으로,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통해 새로운 소망을 품고 오늘의 고난을 이겨나가게 하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회 중 : 치유의 하나님! 지구촌은 지난 2020년 벽두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라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였던 질병의 확산으로 혼돈과 무질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남과 북은 물론 전 세계가 혹독한 아픔과 시련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간절히 기도하옵기는 남과 북의 형제와 자매들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주옵시고, 자연세계를 온전하게 치유해 주옵소서.

인도자 : 역사의 하나님! 금년 2021년은 일본 식민지에서의 해방의 환희와 동시에 통한의 남북분단 76년, 남북이 민족의 숙원인 하나의 국가를 수립하지 못하고 개별 국가로 유엔에 동시 가입한 지 30년에 이르는 해입니다.

회 중 : 하오나 우리는 여전히 전쟁을 연습하며 서로의 가슴에 총부리를 겨누고 있습니다. 바라옵기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화해의 능력에 힘입어 이제는 이토록 안타까운 분단의 역사를 단호하게 청산하고, 민족사의 단절을 평화공존과 통일로 극복함으로 한반도 위에 하나 된 민족사의 위대한 부활이 새롭게 펼쳐지게 하옵소서.

인도자 : 사랑과 평화의 하나님! 남과 북이 30년 전 고위급 회담을 통해 ‘화해’, ‘상호불가침’, ‘교류협력’ 등에 관한 남북기본합의서에 합의하면서 한민족의 미래에 대하여 희망 가득 담았던 아름다운 역사의 시간을 기억합니다.

회 중 : 기도하옵기는 남북이 잊혀져가는 남북기본합의서의 기본정신을 다시 한번 되살리게 하옵소서. 남북이 소모적인 갈등과 대립의 역사를 멈추고, 자유롭게 왕래하고 교류하면서 서로 평화를 누리며, 감동적인 사랑과 평화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존경받는 통일국가로 거듭나게 하여주옵소서.

인도자 : 소망의 하나님! 동족상잔의 한국전쟁 정전 이후, 68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비무장지대에 외롭게 멈추어 서 있는 녹슨 철마가 이제 다시 남북의 사랑과 희망, 웅비와 번영의 미래를 가득 담아 남북을 연결하고 대륙을 행하여 힘차게 달리게 하여주옵소서.

회 중 : 간구하옵기는 남북이 부활하신 주님의 능력에 힘입어 하루속히 분단이라는 비탄의 역사를 정리하고 진정으로 화해하고 동포애를 나누면서 환희 가득한 통일의 새 역사를 만들어가게 하옵소서.

다같이 : 2021년 만물이 소생하는 봄, 부활절을 맞이하여 남북의 하나님의 사람들이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새로운 미래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시 사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이 기도문은 남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북한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을 통해 남북이 함께 드리는 기도문입니다.)

￭ 보냄찬송 / 찬송가 581장 "주 하나님 이 나라를 지켜주시고"

￭ 축복기도 / 다같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께서 이루어 주시는 친교가

우리 가운데 영원토록 함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