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주일예배 순서

(성령강림 후 아홉째 주일)

인도자: 정인숙 장로

￭ 임재의 기원 / '징울림과 묵상'

(아래 영상을 재생하고, 징이 울리는 동안 묵상 기도를 드립니다. )

￭ 예배로의 부름 / 인도자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 4:22-24)  

다함께 언제나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은총에 감사하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합시다.

￭ 모임 찬송 / 찬송가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아래 영상 재생을 누르면 찬송가 반주와 가사가 나옵니다. )

￭ 성시 교독 / 시편 46편
(개인적으로 예배 드리실 때는 전체를 봉독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만군의 주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아멘

￭ 오늘의 기도 / 김영수 권사

￭ 주의기도 / 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 성경봉독 / 마태복음 14:22-33 / 다같이
22예수께서는 곧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에 태워서, 자기보다 먼저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그동안에 무리를 헤쳐 보내셨다. 23무리를 헤쳐 보내신 뒤에, 예수께서는 따로 기도하시려고 산에 올라가셨다. 날이 이미 저물었을 때에, 예수께서는 홀로 거기에 계셨다. 24제자들이 탄 배는, 그 사이에 이미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 풍랑에 몹시 시달리고 있었다. 바람이 거슬러서 불어왔기 때문이다. 25이른 새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로 가셨다. 26제자들이,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겁에 질려서 "유령이다!" 하며 두려워서 소리를 질렀다. 27[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심하여라. 나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28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주님이시면, 나더러 물 위로 걸어서, 주님께로 오라고 명령하십시오." 29예수께서 "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다. 베드로는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갔다. 30그러나 베드로는 [거센]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보고, 무서움에 사로잡혀서, 물에 빠져 들어가게 되었다. 그 때에 그는 "주님, 살려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31예수께서 곧 손을 내밀어서, 그를 붙잡고 말씀하셨다. "믿음이 적은 사람아, 왜 의심하였느냐?" 32그리고 그들이 함께 배에 오르니, 바람이 그쳤다. 33배 안에 있던 사람들은 그에게 무릎을 꿇고 말하였다. "선생님은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 찬양 /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 김성훈,박신영 집사

￭ 말씀증언 / “두려워하지 말라” - 정원진 목사

* 설교문을 보시려면 아래 사이트를 클릭해주세요.

http://www.seouljeil.org/bizdemo77949/mp2/mp2_sub1.php?com_board_basic=read_form&com_board_idx=251&sub=01&&com_board_search_code=&com_board_search_value1=&com_board_search_value2=&com_board_page=&&com_board_id=38&&com_board_id=38

￭ 봉헌 및 감사찬송 /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각자 봉투를 마련해 봉헌한 후 교회로 송금합니다.)
  

￭ 봉헌 기도 / 다같이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

저희가 가진 모든 것이 당신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하며

마음과 정성을 다해 이 예물을 당신께 드립니다.

기뻐 받아주시고, 당신 나라의 확장을 위해 귀히 쓰이게 하옵소서.

저희의 형편과 처지를 살펴주시고, 꼭 필요한 하늘의 복을 내려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평화의 인사 / 다같이

(가족들과 함께 평화의 인사를 나눕니다.)
  

￭ 공동체 소식 나눔 / 인도자

(인도자가 아래에 있는 공동체 소식을 알립니다.)

￭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공동기도 / 다같이  

(개인적으로 예배 드리실 때는 전체를 봉독합니다.)

인도자 : 평화와 화해의 대리자로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 서울노회와 동경 북지구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화해를 이루는 일에 한 마음으로 협력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회 중 : 우리에게 시대의 징표를 읽어 내는 지혜를 허락해 주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의 탄식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옵소서.

인도자 : 지금 동북아시아는 새로운 도전과 시련의 격랑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이, 아름다운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파괴되고 있습니다.

회 중 :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약자들이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홍콩에서는 민주주의와 시민들의 인권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인도자 : 한국전쟁 70년을 맞이하는 한반도는 다시 적개심과 대결의 상황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평화헌법이 도전받고 있으며, 소수자들에 대한 차별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회 중 : 오! 주님, 평화와 생명, 존엄을 지키는 일이 선택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시급한 소명임을 고백하게 하옵시고, 믿음과 용기를 더하여 주옵소서.

인도자 : 생명의 하나님! 믿음 안에서 하나 된 서울노회와 동경 북지구가 서로를 격려하며 평화와 생명의 질서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게 하옵소서.

회 중 : 값없이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게 하옵소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이들의 목소리가 되게 하시고, 절제와 온유의 삶, 비움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인도자 : 한국과 일본이 과거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성찰하며 참회하게 하시고, 서로가 아픔을 치유하고 양 교회가 새 미래를 여는 일에 디딤돌이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회 중 : 우리 안에 섬김의 기쁨이 넘쳐나게 하시고 용서하고 화해하는 은총이 늘 풍성하게 하옵소서.  

인도자 :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우리를 주님의 거룩한 몸으로 부르신 주님! 주님의 말씀을 배우고 실천하는데 열정을 갖게 하시고,

회 중 : 갈등의 현장에서 화해를 증거하며 진리를 증언하고 희망을 선포하는 당신의 참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다같이 : 평화와 생명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매년 8월 첫째 주일은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와 일본기독교단 동경북지구회에서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공동기도'를 드리는 주일이며, 이번 기도문은 한국에서 작성했습니다.)

￭ 보냄찬송 / 찬송가 393장 “오 신실하신 주”

(아래 영상 재생을 누르면 찬송가 반주와 가사가 나옵니다. )
  

￭ 축복기도 / 다같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께서 이루어 주시는 친교가

우리 가운데 영원토록 함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