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주일예배 순서

(성령강림 후 첫째주일 / 환경주일)

인도자 : 신복희 장로

￭ 임재의 기원 / '징울림과 묵상'

(아래 영상을 재생하고, 징이 울리는 동안 묵상 기도를 드립니다. )

￭ 예배로의 부름 / 인도자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1:31)

사랑하는 여러분, 창조주 하나님께서 기후위기시대, 생명 다양성을

지키는 교회가 될 것을 명하시며 우리를 부르십니다.

우리를 택하시고 생명살림의 일꾼으로

부르시는 은총에 감사하며 우리의 삶을 결단합시다.

다함께 우리의 마음을 다해 함께 예배합시다.

￭ 모임 찬송 / 찬송가 63장 “주가 세상을 다스리시니”

(아래 영상 재생을 누르면 찬송가 반주와 가사가 나옵니다. )

￭ 성시 교독 / 시편 104편
(개인적으로 예배 드리실 때는 전체를 봉독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손수 만드신 것이 어찌 이리도 많습니까?

이 모든 것을 주님께서 지혜로 만드셨으니,

땅에는 주님이 지으신 것으로 가득합니다.

   주님께서 주님의 영을 불어넣으시면, 그들이 다시 창조됩니다.

주님께서는 땅의 모습을 다시 새롭게 하십니다.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나는 주님을 노래할 것이다.

숨을 거두는 그 때까지 나의 하나님께 노래할 것이다.

   내 묵상을 주님이 기꺼이 받아 주시면 좋으련만!  

그러면 나는 주님의 품 안에서 즐겁기만 할 것이다. 아멘.

￭ 오늘의 기도 / 이태환 장로

￭ 주의기도 / 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 성경봉독 / 창세기 11:31- 12:4 / 다같이
31데라는, 아들 아브람과, 하란에게서 난 손자 롯과, 아들 아브람의 아내인 며느리 사래를 데리고, 가나안 땅으로 오려고 바빌로니아의 우르를 떠나서, 하란에 이르렀다. 그는 거기에다가 자리를 잡고 살았다. 32데라는 이백오 년을 살다가 하란에서 죽었다. 1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가 살고 있는 땅과, 네가 난 곳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 주는 땅으로 가거라. 2내가 너로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주어서, 네가 크게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3너를 축복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베풀고, 너를 저주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릴 것이다. 땅에 사는 모든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 4아브람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길을 떠났다. 롯도 그와 함께 길을 떠났다.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나이는 일흔다섯이었다.

￭ 찬양 / “내일 일은 난 몰라요” - 성가대

￭ 말씀증언 / “우리가 가야 할 곳은” - 이진형 목사

* 설교문을 보시려면 아래 사이트를 클릭해주세요.

http://seouljeil.org/bizdemo77949/mp2/mp2_sub1.php?com_board_basic=read_form&com_board_idx=242&sub=01&&com_board_search_code=&com_board_search_value1=&com_board_search_value2=&com_board_page=&&com_board_id=38&&com_board_id=38

￭ 봉헌 및 감사찬송 / 찬송가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각자 봉투를 마련해 봉헌한 후 교회로 송금합니다.)
  

￭ 봉헌 기도 / 다같이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

저희가 가진 모든 것이 당신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하며

마음과 정성을 다해 이 예물을 당신께 드립니다.

기뻐 받아주시고, 당신 나라의 확장을 위해 귀히 쓰이게 하옵소서.

저희의 형편과 처지를 살펴주시고, 꼭 필요한 하늘의 복을 내려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평화의 인사 / 다같이

(가족들과 함께 평화의 인사를 나눕니다.)
  

￭ 공동체 소식 나눔 / 인도자

(인도자가 아래에 있는 공동체 소식을 알립니다.)

￭ 한일공동기도 / 다같이  

모든 생물을 종류대로 창조하신 하나님,

주님께서는 창조하신 온갖 동식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게 하셨습니다. 그 아름다운 세상에서 온갖 생물이 번성하고 열매를 맺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우리 사람들은 주님이 창조하신 그 다양하고 아름다운 세상에 의존하여 살고 있습니다. 다양하고 아름다운 세상이 없이는 사람도 존재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수많은 동식물이 멸종함으로 다양성을 상실하고 있는 세상에서 인간과 인간의 세계도 끝나가고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상한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않으시는 하나님,

우리가 작은 생명 하나까지도 사랑하고 돌보시는 주님의 마음을 품고 죽어가는 동식물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더러워지는 땅과 물과 공기를 참회하는 마음으로 바라보게 하옵소서.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인간이 멈추면 다양하고 아름다운 창조세계가 회복된다는 것을 깨우쳐주신 하나님, 우리의 욕심을 멈추게 하옵소서. 부자가 되려는 마음, 편하고 화려하게 살고자 하는 마음을 버리게 하옵소서. 우리의 바쁜 삶을 멈추게 하옵소서.

주님이 사랑하시는 작은 생명체를 살리기 위해 돈이 아니라 생명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가난하고 소박하고 단순하게 살게 하옵소서. 불편을 감수하고 고난의 길을 가게 하옵소서.

십자가를 지고 죽음의 길을 가심으로 세상을 살리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보냄찬송 / 찬송가 477장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래 영상 재생을 누르면 찬송가 반주와 가사가 나옵니다. )
  

￭ 축복기도 / 다같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께서 이루어 주시는 친교가

우리 가운데 영원토록 함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