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일공동기도문(5/23)

하나님,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연대하며, 살아가는 우리 두교회 교인들이 한 목소리로 기도드립니다.

우리 두나라의 관계가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이웃인 나라가 가장 먼 곳에 있는 것 같습니다.

주님,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위정자들을 바로 잡아 주셔서, 정의와

평등과 평화를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가장 가까운 이웃인 일본과 북한과 남한이 서로 같이 지내고, 자유로이 왕래하고, 함께 도와 가면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평화협정 체결하고, 전쟁을 완전히 그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두교회가 함께 해양오염방지와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미얀마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고 또한 미국과 중국의 고래싸움이 평화로 이어지기를 힘써 기도합니다.

어떤 이유라도, 사람이 사람을 해치고 죽이는 일과,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기도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우리 두교회가 몸으로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직 주님께 기도로서

서로 소통하고자 하오니,

우리가 가는 길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어,

우리를 당신의 도구로 써

주시옵소서.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주님의 평화룰

이땅 위에 이루는데,

저희들을 써 주시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서울제일교회(추광태 장로)에서 작성한 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