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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2년
제목 [12.25] 하나되는 크리스마스(어린이설교)ㅣ 조나단 목사
작성자 seouljeil
작성일자 2022-12-28
조회수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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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크리스마스

 

2겸손함과 온유함으로 깍듯이 대하십시오. 오래 참음으로써 사랑으로 서로 용납하십시오. 3성령이 여러분을 평화의 띠로 묶어서, 하나가 되게 해 주신 것을 힘써 지키십시오. (4:2-3)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이예요. 옆에 있는 친구와 또 앞에 계신 교우분들과 기쁨의 인사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절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사람으로 낮은 이 땅에 오신 것을 감사하고 경배하기 위해 지키는 절기예요.

 

오늘 태어나신 예수님은 이 땅에서 많은 일을 행하셨는데, 특히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죄인 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어요.

예수님의 삶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평화와 사랑을 경험 할 수 있게 되었어요. 1차 세계대전 때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 나라의 평화를 경험하게된 군인들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1차 세계 대전 중 프랑스 북부지역에서 연합군과 독일군이 전쟁을 하고 있었어요. 병사들은 서로를 향해서 총을 쏘며 아주 치열한 전투를 벌였어요. 하루의 전투가 끝나고 어느덧 밤이 되었어요. 양쪽 군사들은 끊임없이 서로를 죽여야만 하는 전쟁이 너무도 두려웠고 힘이 들었어요. 그날은 성탄절 하루 전날이었어요. 그날따라 하늘의 별들은 아주 빛나고 아름다운 밤이었어요. 병사들은 참호 안에서 하늘의 빛나는 별들을 바라보며 교회에서 보내었던 성탄절의 낭만과 추억을 그리워하고 있었어요. 여기서 참호란, 땅을 파서 적을 피해 쉴 수 있는 도랑 같은 곳을 말해요.

 

그런데 그때 조용한 밤하늘에 아름다운 노래 소리가 들려왔어요. 그 노래소리는 독일군 참호에서 들려오는 소리였어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그 병사의 찬양소리는 조용한 밤이라 먼 곳까지 퍼져 나갔어요. 그런데 잠시 후, 어디선가 독일병사의 찬송을 따라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그것은 반대편에 있던 연합군 참호에서 나는 소리였어요. 서로 전쟁중에 있는 병사들의 목소리가 합하여 하나가 되어가고 있었어요. 양쪽 진영에서 하나 둘 찬양을 함께 부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자신들이 들고 있는 총칼을 내려놓았어요. 예수님의 오심을 찬송하는 찬양소리가 전쟁터를 가득 채웠어요.

 

병사들의 눈에는 눈물이 맺혔어요. 그들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성탄절 날, 잔혹한 전쟁터에 있음이 너무나 마음 아팠어요. 한 독일병사로부터 시작된 성탄의 찬양은, 좀 전까지 서로 총을 겨누었던 그들에게 잠시나마 작은 위로와 평화를 안겨주었어요.

 

우리는 생각지도 못한 작은 일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평화와 위로가 사람들에게 경험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이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가르침과 삶이예요. 성탄절에 우리는 예수님께서 오신 것에 감사하면서 왜 헌금을 할까요? 그리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왜 작은 초에 불을 밝힐까요?

 

우리가 성탄절에 감사 찬송을 부르고, 감사 헌금을 드리며 작은 초에 불을 밝히는 이유는 우리의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생각지도 못한 하나님 나라의 평화와 위로로 전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오늘 내 작은 행동이 옆에 있는 친구와 가족, 이웃들에게 사랑과 평화의 손길이 될 수 있어요. 그 작은 행동을 실천하는 우리 친구들의 삶이 되길 바래요.